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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1]엄마도 몸과 마음의 쉼이 필요하다. by 스토리헤롯 강남점작성일 : 26.02.28

[엄마도 몸과 마음의 쉼이 필요하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너무도 크고 깊어서,

엄마는 종종 “나는 괜찮다”를 반복하며 버틴다.

하지만 사랑이 크다고 해서,

지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몸은 신호를 보낸다.

잠이 부족하고, 허리가 아프고, 감기가 쉽게 온다.

이상하게 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난다.

그럴 때 우리는 대개 이렇게 말한다.

“괜찮아. 괜찮아.”



그러나 어른이 괜찮다고 버티는 동안,

아이는 그 마음을 먼저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정신의학 연구는

양육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우울과 불안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또한, 부모가 정서적으로 지칠수록

아이의 정서조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있다.



엄마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

엄마의 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엄마 아닌 시간’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잠시 엄마 역할을 내려놓는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 커피를 마시는 20분,

햇빛을 받으며 걷는 10분,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허락하는 오후,

혹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잠깐 동안의 수다...



이 작은 쉼이

몸을 살리고, 마음을 다시 가볍게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이 짧은 시간도

정서적 소진을 완화시키고 회복탄력성을 높인다.



엄마가 숨을 고르면,

아이의 숨도 잔잔해진다.

정서는 전염되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했다”

엄마는 늘 아이의 하루를 챙긴다.

밥, 옷, 감정, 계획, 미래까지.

그러면서도 자신에게는 그러지 못한다.



엄마는 오늘도 최선을 다했다.

설거지를 못해도,

빨래가 쌓여 있어도,

아이에게 한 번 화를 내버렸어도.

최선은 ‘완벽’이 아니라

지금 할 수 있는 만큼이다.



엄마는 늘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다.



엄마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울어도 되고,

힘들다고 말해도 되고,

잠시 멈춰도 된다.

도움을 요청해도 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도 행복해야 한다.



행복한 엄마 옆에서 자라는 아이는

그 자체로 배우는 것이 많다.

정서적 안정, 자기조절, 사랑, 관계.

이 모두는 엄마의 웃음에서 시작된다.



엄마의 쉼은

아이를 위한 투자이며

가족 전체를 위한 사랑이다.



엄마는 강하지만,

강하기만 한 사람은 없다.

그러니 오늘 밤,

조용히 가만히 앉아

이 한 문장을 마음에 품어보자.

“나에게도 쉼이 필요하다.”

그 말은 약함이 아니라,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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